어릴적부터 꿈이...

수의사였는데요..

도통 공부를 못해서...

또 공부를 안해서...

짐 이래 꿈도 못이루고 맘에 안드는 회사만 딩가딩가 당기고 있습니다ㅠ

수의사되려면 수능 완존 잘나와야 되는데..

근데 솔직히 학창시절보다 지금이 공부가 훨 잘되는 것 같아요

그땐 진짜 하기싫은거 막 억지로...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이런저런 사회생활도 다 경험하고..

해볼것 못해볼것 다 해서 그런지 뭐 놀고픈 맘도 없고 공부가 쏙쏙 들어오더라구요

물론 초반이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래서 이렇게 탄력받았을때 함 못이룬 꿈좀 이뤄볼까 하고 요즘 공부중인데요

제가 예체능계열이라 수학을 공통수학만 배웠어요ㅠ

또 그것도 이해력이 딸려 그런지 반타작도 힘들었고..ㅠ

지금..제가 32인데요..(뇨자임;)

수학 과외받고 이럼 좀 이상할까요? ;_;

결혼 이딴건 생각도 안하구여 (안하는거임! 못하는거아님 ㅠ)

남들은 걍 편하게 ....

글케 공부하고프면 공무원셤이나 보라고 하는데 (것도 어려운디 ;;)

전 제 꿈에 도전해보고싶어요!!!!

과외받으려면 막 띠동갑? 애들한테 배워야되는데 쌤들이 불편해하진 않을지..ㅠ

또 저같은 케이스가 있을지..ㅠㅠ 그점이 촘 두렵네여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여? @_@

글구..제가 짐 인수분해밖에 생각이 안나는데 (안습..;_;)

이과계열이잖아요 수의사는..!

막 미분적분? 이런거까지 잘 나오려면 대략 몇년걸릴까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