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대학교때 2년을 같이 살았던 친구가 있는데요. 그친구가 지금 다단계에 있는것 같습니다. 막 초등학교 동창부터 대학교까지 닥치는 대로 연락을 해대질 않나.. 맨날 광주에 있다,제주도에있다 부산에 있다 거짓말 하고요( 나중에 통화할때 사실 자기 서울에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진짜 광주다. 이런식임..) 그 친구의 남친도 걜 못본지 3개월이래요.. 어제 전화해보니까 일 뭐하냐고 하면 그냥 잡일 한다고하고 돈도 별로 못모았다고하고, 함 보자 하면 자기가 일은 안바쁜데, 아직 위치가 나갈 수 있는 위치가 아니라는둥 의심쩍은 소리만 해댑니다. 걔 남친이 택배를 보냈는데 광주로 보냈대요. 그리고 그 주소로 찾아가봤더니 썡판 모르는 사람이고 자긴 친구한테 부탁받아서 다시 서울로 보냈다고.. 그래서 그 서울주소를 받아가지고 오니 그주소는 송파구 마천동 이였습니다.. 어제 거길 찾아가봤는데 완전..무서운 동네더군요 츄리닝 입은 남,녀 들이 계속 통화하며 우리를 감시해대고 그 주소에 안에 있는게 확실해서, 두드려대도 대답이 없어 경찰을 부르자 쫍아터진방안에 남녀 같이 8명정도 모여 모임을 한다나..? 팀장이라는 사람은 우릴 죽일듯이, 노려보고 자긴 친구가 부탁해서 택배를받고 친구에게 줬다는데. 그 친구는 통화중이후 절대 전화를 받지 않습니다. 제 친구입에서 그친구라는 사람 이름이 던것 같기도 하구요 여튼 경찰을 부르자 우리를 감시하며 돌아다닌 사람들 한 20여명이 골목끝에서 갑자기 모여 얘기를 막하고. 그 주소의 방 팀장이라는 사람은 엄청 전화하며 여기저기 돌아다니더군요..
너무걱정됩니다 그친구의 언니도 같이왔는데, 걔네 엄만 무조건 딸만 믿는다며 저희 이야기를 들으려 하지않으시고,, 이제 친구를 찾긴 틀린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