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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계 경험하신분..친구가 거기있어요 송파구 거여동..
게시물ID : gomin_586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쏘쏘♡
추천 : 6
조회수 : 147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0/03/29 10:00:57
저랑 대학교때 2년을 같이 살았던 친구가 있는데요.
그친구가 지금 다단계에 있는것 같습니다.
막 초등학교 동창부터 대학교까지 닥치는 대로 연락을 해대질 않나..
맨날 광주에 있다,제주도에있다 부산에 있다 거짓말 하고요( 나중에 통화할때 사실 자기 서울에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진짜 광주다. 이런식임..)
그 친구의 남친도 걜 못본지 3개월이래요..
어제 전화해보니까 일 뭐하냐고 하면 그냥 잡일 한다고하고
돈도 별로 못모았다고하고, 함 보자 하면 자기가 일은 안바쁜데, 아직 위치가 나갈 수 있는 위치가 아니라는둥 의심쩍은 소리만 해댑니다.
걔 남친이 택배를 보냈는데 광주로 보냈대요.
그리고 그 주소로 찾아가봤더니 썡판 모르는 사람이고 자긴 친구한테 부탁받아서 다시 서울로 보냈다고..
그래서 그 서울주소를 받아가지고 오니 그주소는 송파구 마천동 이였습니다..
어제 거길 찾아가봤는데 완전..무서운 동네더군요
츄리닝 입은 남,녀 들이 계속 통화하며 우리를 감시해대고
그 주소에 안에 있는게 확실해서, 두드려대도 대답이 없어 경찰을 부르자
쫍아터진방안에 남녀 같이 8명정도 모여 모임을 한다나..?
팀장이라는 사람은 우릴 죽일듯이, 노려보고 자긴 친구가 부탁해서 택배를받고 친구에게 줬다는데.
그 친구는 통화중이후 절대 전화를 받지 않습니다.
제 친구입에서 그친구라는 사람 이름이 던것 같기도 하구요
여튼 경찰을 부르자 우리를 감시하며 돌아다닌 사람들 한 20여명이 골목끝에서 갑자기 모여 얘기를 막하고.
그 주소의 방 팀장이라는 사람은 엄청 전화하며 여기저기 돌아다니더군요..

너무걱정됩니다
그친구의 언니도 같이왔는데, 걔네 엄만 무조건 딸만 믿는다며 저희 이야기를 들으려 하지않으시고,,
이제 친구를 찾긴 틀린건가요..

+ 전화연락은 잘됩니다

경험자분들이나 간접적으로 아시는 이야기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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