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오유만했었다.

1년전부터 오유만 해가지고..솔직히말해가지고 그냥 '새누리당이니까, 남들 다 까니깐' 깠다.

그냥 완전 근거도없이 욕했었다.

그래, 오유를 들어오기전의 나는 일베1충들이 말하는'선동당한 나'였던것 같다.

그렇게 오유를 하고 일베라는 존재를 알게되었다.

그런데 오유랑은 완전히 딴판인게 뭔가 다른방식의 이유와 접근이 있었다.

오유에서 신경쓰지도 않던걸 일베에 가서 반박하는글을보고 오유에서 그글도 찾아보고 그랬다.

그러다보니 점점 정치에 관심이가기 시작했다.

일베는 아주 틀린게 많지만 오유도 가끔 틀린게 있었고 무엇이 진실인지 혼동될때도 있었다.

일베1충들이 맞는건가?싶기도 하곤 했었다.

그런데 요즈음들어 느낀다. 진중권, 조국 등의 교수와 유명인사들, 해외지식인들까지 박근혜대통령을 막고 여러 유명인사들이 문재인 지지를 선언했다.

그리고 오늘, 안철수가 드라마처럼 광화문에 나타났다.

오늘 내 마음은 굳어진것같다. 그러한 사람들을보며 진실된 사람들은 문재인이 대통령이되는것을 응원하고 지지하는게 아니라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는것을 반대하고 저지하는거라는것을 점점 깨달아간다.

예전의 나는 선동당했던 나라고 자신있게 얘기할수 있다.

그리고 지금의 나는 진실을 알고 행동하는 제대로된 정치관념을 가진사람이라고 당당하게 얘기할 수 있고, 앞으로도 그럴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