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친구중에 약간 예지몽? 비스무리 한 걸 잘 꾸는 친구가 있나봐요. 자기 할아버지 돌아가시기 전에도 꿈 꿨다고 하구요. 그런 아이가 제 동생한테 와서 차조심하라고... 제 동생이 죽는 꿈 꿨다고 하네요. 원래 꿈 같은거 잘 안믿는터라 평소같으면 무시했을텐데 저두 어제 검은 양복입은 남자들이 나와서 주변사람을 데려가는 꿈을 꿨거든요. 직접적으로 동생은 아니지만.... 혹시나 해서 동생한테 몸조심하고 일찍 다니라고 말해놓고 잠들었는데 방금 또 꿈을 꿨는데 찝찝해서......
꿈에서 저랑 동생이랑 자고있는데 갑자기 방문이 열렸어요. 방문이 열리길래 자다가 깨서 엄만줄 알고 자는척을 했는데 문을 한 오센치? 정도 찔끔 열고 방 안을 들여다보기만 하드라구요. 비가 억수로 많이 오길래 엄마가 창문 열어놨나 확인하러 온줄 알았는데 5분 10분이 지나도 가지 않고 방문 틈새로 쳐다보고 있었어요. 그러다 전화와서 방금 깼는데 깨고나서 생각해보니 엄마가 아닌 것 같네요..... 왠지 저승사자나 귀신일 것 같다는 느낌이 들고 ㅠㅠ 저는 귀신 무당 이런것도 아예 안믿는지라 평소애 관심이 있다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 영 찝찝하고 무서워서 잠이 안오네요 제발 개꿈이길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