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공정'이란 중국이 고구려 역사를 중국사로 집어 넣어 북한을 집어 삼키려는 계획입니다. 남북이 통일되면 간도를 한국에 넘겨 주어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죠(간도협약).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고구려를 중국사로 집어 넣고, 자연스럽게 고구려 영토였던 북한을 중국사로 넣어 북한을 집어 삼키려는 계획입니다.

분명 조선족 중에 나쁜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사기꾼은 한국에도 전국에 상당히 많죠. 하지만 저 얘기는 중국에서의 언론 플레이일 수도 있습니다. 한국에서 조선족을 중국인으로 생각하면 동북공정에 많은 도움이 될테니까요.

또는 조선족이 정말 한국을 싫어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 남한은 사실상 친일파들이 지배를 하고 있죠. 조선족은 무장 독립운동군의 후예라 할 수 있죠. 그래서 싫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역사 교육이라는 게 정치적이기 때문에 제가 배운 내용이 전부 거짓일 수도 있습니다. 3·1 운동도 군사 정권 시절까지는 폭동(표현이 적합한지는 모르겠습니다)을 일으키지 않으려고 폭력 투쟁이 아닌 단순 만세 운동이라고 가르쳤죠. 지금도 그렇게 알고 있는 분들이 대부분이고...

판단은 언제나 여러분들의 몫입니다. 저는 북한 및 간도를 중국에 빼앗기는 것보다는 우리가 되찾는 게 좋아서 저렇게 믿고 있습니다.

- 끝(아래 내용은 참고 사항이므로 읽지 않으셔도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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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간도협약은 일본과 중국이 서로 맺은 협약이죠. 일본은 만주 철도 부설권을 가지고, 중국은 간도를 갖는다는 내용입니다. 이때 일본이 우리 땅인 간도를 중국에 넘겨줄 수 있던 건 을사조약으로 외교권이 일본으로 넘어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을사조약에서 조약체결권을 가지고 있던 고종 황제는 을사조약을 체결하지 않았죠. 을사5적이 체결했죠. 따라서 을사조약은 무효이고, 자동적으로 간도협약도 무효이죠.

즉 남북통일이 될 경우 한국이 현재 중국땅인 간도를 돌려달라고 요구할 수 있고, 이렇게 되면 중국은 상당히 골치가 아프게 되죠. 하지만 북한을 중국사로 삼키면 이런 골칫거리가 없어지므로 동북공정을 펼치게 된 겁니다.



2. 일제가 끝나고 이승만 정권이 들어서죠. 이때 국내에 지지 기반이 없던 이승만은 친일 잔제를 이용하죠. 그들이 독립 운동가들을 잡아들이고, 죽이죠. 이런 상황에서 친일 잔제 청산은 사실 상 불가능하고, 그들의 자손이 현재까지 장악하게 된 거죠.

이러한 상황에서 독립 운동가의 자손이라 할 수 있는 조선족이 한국을 좋아한다면 그게 오히려 더 이상할 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