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체중감량을 하시다 보면 반드시 찾아오는 놈이 있습니다.
바로 정체기죠....
하루하루 변화하는 몸무게를 보면 힘이 나기 때문에 하지 말래도 알아서 식단 조절하고 운동 열심히 합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예고 없이 찾아오는 정체기....
아무리 식사량을 줄여도.. 운동량을 늘려도 몸무게는 줄지 않습니다.
(사실 몸 내부에서는 성분이 바뀌고 있지만 눈에 보이는 게 없으면 사람은 지치게 마련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3개월동안 24키로를 감량하면서 정체기를 3번 겪었습니다.
2주 이상 1키로도 빠지지 않는 시기가 있었습니다. 마음만 다급해져서 계획보다 덜 먹거나 운동을 무리하게 하거나 했는데 효과는 없었습니다. 몸만 축났죠.
하루는 몸이 너무 힘들고 괴로워서 운동이고 뭐고 때려 치우고 잠을 20시간 정도 푹 자고 일어났더니... 2kg이 빠져 있더군요..
그리고 그 이후로 다시 쭉쭉 빠지는 시기가 왔더랬습니다.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은 음식 및 운동에 관한 강박관념같은게 생기는데 ( 운동을 하루라도 쉬면 안될거 같고... 한끼라도 계획 이상으로 많이 먹으면..불안해 죽습니다.)
오랫동안 다이어트 하시면서 정체기다..혹은 조금 지친다 싶으시면 아무생각 말고 푹 쉬어보세요. 바로 달라질겁니다. ^^
모두 성공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