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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복귀기념] 무도빠가 쓰는 멤버 분석 - 유재석편
게시물ID : humordata_5866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르나래
추천 : 3
조회수 : 106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0/03/27 23:09:01
장점 진행 솜씨는 설명할 필요가 없으니 패스. 우선 예능에 임하는 태도. 가장 최근 김상덕 편에서도 알 수 있듯이 어떻게든 예능스럽게 에피소드를 이끌어가려고 노력함. 그것을 위해서라면 스스로 망가지는 역할도 망설임 없이 해냄. 기네스특집에서 얼굴에 빨래집게를 꽂거나 무슨 특집인지 까먹었는데 (아마 새해특집 같은거) 얼굴에 스타킹 쓰고 부모님께 영상편지도 보낼 정도. 국민인정 1인자 국민엠씨면서도 이렇게 스스로 망가지거나 손해보는걸 두려워하지 않는 점이 대단함. 모든 멤버를 받아들일 수 있는 포용력도 최고. 물론 캐러비안 특집에서 정준하와 최악의 호흡을 보여주긴 했지만 거의 모든 에피소드에서 누구와 짝을 맞추든 어떤 미션을 하든 평균 이상을 쳐줄 수 있는 유일한 멤버. 여드름 브레이크에서도 정형돈과 짝을 맞춰 훌륭한 호흡 보여줌. 거기에 상황에 따른 대처 능력 역시 최고. 예를 들면 듀엣 가요제에서 박명수팀이 그룹명을 발표했을때 제시카와 이트라이브가 얼떨떨해하고 거기에 박명수가 화를 내고 있을때 우선 진정시키고 제시카와 이트라이브에게 당연히 긍정으로 대답하게끔 질문한 담에 박명수가 자연스럽게 싫다고 대답하게끔 유도해 상황극 이끌어냄 (이걸 알아채고 받아준 박명수의 내공도 대단함. 장담컨데 정준하에게 갔으면 그냥 "저도 괜찮아요" 이런식으로 마물되었음) 마지막으로 지금의 유재석을 있게 만들어줬다고 생각되는 관찰력은 따라잡을 개그맨이 없는듯. 진가는 내멋대로 특집에서 유거성으로 나타남. 박명수 본인도 모르고 있던 특징을 다 캐치해서 연기해냄. 박명수 감탄. 거기에 얼마전부터는 정준하도 따라하면서 빙의 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줌. 하지만 정확히 따지자면 그의 관찰력이 가장 먼저 표출되었던건 수능특집에서 보여준 지각한 멤버들이 할 변명을 다 맞춰낸 것임. (그외 다른 특집에서도 예언을 했는데 그게 수능전인지 후인지 헷갈림) 단점 너무 지나친 배려에서 나오는 실드. 전진이 무도에 투입되었을때 당연히 아이돌 출신이라 버벅될때 감싸주는건 이해하지만 그 도가 너무 지나쳤음. 자리배치야 김태호 피디의 작품일수도 있지만 전진을 향한 수많은 옹호 발언은 보는 사람들을(심지어 무도빠마저) 어색하게 만듬. 특히 며느리특집(추석 관련 특집)에서 박명수랑 전진이 말다툼같은거 하는데 박명수가 원하는 상황극을 전진이 못 받아줌. 전진이 약간 화내는 말투로 마무리되는데 거기서 유재석이 "그래도 전진이 참 솔직해" 이런식으로 실드쳐줌. 솔직히 전진팬들도 그렇게 생각 안했을듯. 작년쯤부터 심하게 티나는 억지 웃음. 정말로 무도 초기 영상이랑 비교해보면 웃는 소리 자체가 완전 다름. 아무래도 이런 저런 예능 MC를 보면서 게스트가 썰렁해도 웃어주는 그런 습관이 배어버린것인지 웃음 소리가 자연스럽지 못함. 특히 "아이고 배야" 멘트 들어가면 일단 지어낸 웃음이라고 보면 됨. ================================================================ 객관적으로 써보려고 했는데 잘되었는지 모르겠네요 리플로 반박 태클 등 다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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