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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고양이 밥 먹는 소리에 깨어난 집사의 감성포텐 터뜨리기
게시물ID : animal_586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더블에스라인
추천 : 5
조회수 : 71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8/13 04:47:07
지극히 평범하고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고양이 한마리가




나에게로 와서 누구보다도 특별한 고양이가 되었다




이름을 붙여주고 밥을 챙겨주고 털을 빗어주고 새끼를 받아주고




그러는 사이에 너는 너의 이름을 알아듣는 고양이가 되었고




나와 말은 통하지 않지만 마음이 통하는 친구가 되었다




배가 고프면 밥을 달라고 할 줄도 알고




몸이 근질거리면 빗어달라고 할 줄도 알고




내가 퇴근하고 돌아오면 제일 먼저 반겨주고




내가 울고 있을때는 옆에 앉아 지긋이 바라봐주는




어쩌면 너에게 너무 많은 의미부여를 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넌 너의 존재만으로도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특별한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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