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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박규리가 우리집 아랫층 살던 누나였다니...!!!!!!!!
게시물ID : humordata_5867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주중년아톰
추천 : 12
조회수 : 205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0/03/28 02:51:23
횽누나도생들아
몇일전까지말야
내가 카라에 박규리를 볼때마다 말이지
항상 어디선가 본듯한 사람을 보는것같았단 말야
정말 그런거 알지 모르겠지만... 정말 어디서 정말로 봤는데
그게 생각이 안나서 미칠것같은??? 그런 느낌이였단말야
막 콩닥콩닥 거리고 도데체 박규리랑 닮은사람이 내 주위에 있었나?
저렇게 이쁘게 생긴 여자사람이 내 주위에 있었나????
항상 카라를 보며 마음한구석에는 누굴까...누굴까... 하는 생각과 동시에
나를 항상 흐뭇하게 해주는 카라분들때문에 행복했지

그러던 어느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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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엄마가 나한테 그러는거야

엄마 - xx야. 너 카라 아냐?
본인 - 당연히 알지 엄마
엄마 - 엄마가 갑자기 이름이 생각이 안나서그러는데 카라 한번 다 불러봐
본인 - 카라? 음... 니콜, 한승연, 구하라...강지영, 그리고 박규리?
엄마 - 그래!!! 규리! 너 규리 기억하냐???
본인 - 엥???? 무슨소리야??
엄마 - 규리가 우리집 아랫층에 살던 애였잖아
본인 - !!!!!!!!!!!




내용인즉슨...
일산에 한 x영아파트에 살 당시 저는 12xx동의 17층에 살았고
당시 박규리는 우리집 몇층 아래에 살던... 저보다 한살이 많은 누나였습니다.
엄마와 규리누나 어머니는 반창회에서도 자주 뵙고 커피도 같이 마시고 하는 사이셨고
저는 항상 그 어린나이에 규리누나를 몰래보며 "진짜 예쁘다..."를 연발하곤했죠.
그어린나이에도 여자를 보는 눈은 있는지 ㅡㅡ;; 천사처럼 보였었던 기억이...

엘리베이터에서 규리누나와 단둘이 엘리베이터를 탔을때
집에 들어가 엄마한테 "엄마!! 아랫층에 사는 예쁜 누나 봤다!!!"라고 자랑하기도했고
당시에는 누나 이름을 몰랐고 그냥 "예쁜누나"라고만 불렀다네요.
그때 8살밖에 안했는데.......





에잇 아깝다...
그때 친해져둘껄...
그럼 혹시 잘됐을수도....??? 우훗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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