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원래 위닝 유저라서
위닝은 개인기 보다는 패스플레이가 주가 되는 게임이라
피파에 적응을 못했었어요.
피파 떄문에 위닝패드까지 사서 했지만
위닝에서 개인기를 써본적이 없다보니 좀 거추장스럽더라구요.
헌데 패스플레이로만 하다보니 이게 한계에 봉착하더라구요.
그래서 지인이 바디페인팅은 기본이다 라고 해서
섭이님 동영상 보면서 패드로 연습을 주구장창했어요.
연습을 딱 하고 지인한테 보여줬더니 바디페인팅이 아닌거 같다고 얘기하더라구요.
왜 다르게 느끼냐고 하니깐 너무 늦게 나간다고하더라구요.
동영상 보면서 연습할떄도 그런 느낌 받았거든요.
섭이님껀 슈슈슈슉 나가는데 전 느릿느릿
그래도 곧잘 쓰긴했는데 패드는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확인차 키보드로 했더니
이건 뭐 신세경이네여
정말 거짓말 하나 안보태고 바디페인팅이라는 기술이 이렇게 쉬운건지 몰랐네요.
쓰기도 쉽고 속도도 패드보다 빠르고!!
지금은 바디페인팅 막 슈슈슉 써재끼니깐 키핑도 좋고 돌파도 좋고 다 좋네요.
혹시 패드하시는분들 저같은 증상 있으시면 키보드로 바꿔보세요.
저도 키보드 불편해서 패드 샀는데
피파는 개인기가 엄청 중요한거 같다고 생각되네요.
키보드로 바꾸고 나서의 단점은 수비가 좀 많이 약해졌어요.
패드로 하면 간편한데 키보드로는 좀 번거롭고 아직은 헷갈려서 그런거 같네요.
계속 적응하고 있답니다.
아무튼 즐겜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