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짝이 있다면 어찌 이완구가 이 곳에 나타날수가 있는지...
8시 40분경 이완구가 나타났고
유가족분들이 "참배할 수 없다."고 하셨고
지금 이완구가 마이크를 잡고 변명중입니다.
유가족분이 외칩니다.
"대한민국 총리의 소신을 말하세요 인양을 해야합니까 말아야합니까"
앞서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와 의원들이
제종길 안산시장과 함께 차례로 참배와 분향을 하고 있습니다.
--- 9:55 추가내용
유가족분의 외침에
이완구의 대답은 "최선을 다하겠다"는
수사적 표현뿐
나머지는 그동안 했던 말의 반복이었습니다.
결국 9시 10분경 차를 돌려 국회로 돌아갔습니다.
10시부터 하는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하기위해서겠죠.
완구... 이미 유통기한이 지난 완구가 무슨 할 말이 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