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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로 돌아 오렵니다.
게시물ID : gomin_5869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경북지잡대생
추천 : 4
조회수 : 31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2/12 00:21:52

제 지난 글들과 댓글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2010년?부터 인터넷 커뮤니티를 오유를 통해 처음 접하고 나름대로

 

베오베도 가봤지만, 오유의 정치적 색깔이 짙어지면서 제 의견과는 사뭇 다른거 같아 멀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일간베스트(이하 일베) 사이트의 정치적 성향이 그나마 저와 비슷한거 같았고, 자극적이지만 재미난 유머들도 있던터라

 

일베활동은 하지 않았지만, 종종 일베를 접속해서 즐겼습니다. 패드립, 고인드립들은 눈쌀이 찌푸려 졌지만, 오유분들도

 

간혹 일베의 양질(?)의 자료를 퍼오신적이 있는것으로 압니다. 그런 자료들은 진흙탕속 보배찾들 찾아 보고 있었으나

 

오늘 고 임윤택씨의 사망 사건이후로 일베에 정말이지 너무나 환멸이 느껴집니다.

 

오유가 제 아무리 종북사이트니, 패륜사이트니 모함을 씌우고 있다한들, 범인류적, 보편적 가치앞에서 상식을 지키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오유의 장점이라기보다 사람으로서의 기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일베는 그 도를 넘어 더이상의 자정작용을 기대 할 수 없게 되었다는 판단아래 다시 오유를 북마크에 추가했고 일베를 삭제 했습니다.

 

정치적 성향이 다르므로, 앞으로 오유에서 정치적 발언은 하지 않을것이고 시사게를 즐겨찾진 않겠지만, 기본적인 보편적 상식을

 

가진 보수사람들도 받아 주실것이라 믿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가수 임윤택씨의 사망소식은 참....사람을 씁슬하게 하는군요.

 

설 연휴 잘 마무리 하시고, 올 한해 모든분들 일 잘 풀리시길 바랍니다.

 

쓸데없는 넋두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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