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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게 있습니다.
게시물ID : gomin_58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기거스
추천 : 0
조회수 : 30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6/10/21 23:12:16


제가 아들이고 엄마가 있습니다

오늘 핸드폰에서 제가 숨기고 있던 비밀을 하나 들켜버렸습니다.

저는 아무리 엄마아들 사이라고 해도 지킬건 지키고

비밀이 있으면 캐려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반면

엄마는 엄마아들사이에 뭘 숨기느냐 숨기지 말고 다 말해라

라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아무리 엄마아들사이라고해도 지킬건 지키고

남에 것을 마음대로 뒤져보는건 옮지 못하다라고 했더니

엄마아들이 남이냐라는 식으로 자꾸 말문을 막아버리고

여차여차하다가 큰싸움으로 번져버렸습니다.


지금 보고계신분들 진짜로, 그냥 지나치지 말아주시고

다른 주변인따위가 아닌 엄마와 자식사이의 관계에서

철이 들대로 들어버려 부모님이 가장 소중하다라고 생각하는 그런 철든 자식말고

아직 반에 반평생도 못산 자식의 관점에서 말입니다

엄마가 아닌 그런 반의 반평생도 못산 자식의 관점에서 봤을 때 

꼭 그렇게 비밀따윈 없어야 하는지, 의견을 말해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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