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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외교 수사의 실제 타겟
게시물ID : sisa_5871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윤이아빠
추천 : 32
조회수 : 1544회
댓글수 : 40개
등록시간 : 2015/04/16 23:30:21
엠팍에서 펐습니다.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2294745&cpage=&mbsW=&select=&opt=&keyword=


  참 무섭네요


 [정치] 청와대가 계획했던 '자원비리 수사'의 그림  청와대가 검찰을 시켜 자원비리수사를 시작할 때 조용하게 처리한게 아니고  완구라를 통해 빵빠레를 울리며 시작했죠?  
100조를 넘을지 모르는 어마어마한 자원외교의 부실함
때문에 국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하자 마치 MB를 탈탈 털어 정국을 일신할 것처럼 코스프레를 했죠.  
그러나 이상하게도 극도로 부실화된 석유자원공사나 광물공사 등 천문학적인 혈세를 탕진한 공기업이 우선 타겟이 된게 아니라, '경남기업'이라는 부도직전의 회사, 그것도 자당 전직의원을 먼저 털기 시작했습니다. 

 성완종이 억울함을 강변하며 그랬죠? 검찰에서 주변가족까지 먼지털기 하면서 딜을 해왔다고.. 그 '딜'의 내용에 이번 자원비리수사의 핵심이 있습니다. 
 청와대와 검찰은 처음부터 진짜 '자원비리'를 수사할 계획이 아니었습니다. 외부에 보여지는 이미지는 자원비리를 조사해서 마치 MB에게 칼끝을 겨눌것처럼 코스프레 했지만 
속내는 결국 MB는 털끝 하나 건들 생각도 없었고(아마도 이미 MB에게도 양해를 구했겠죠..)  참여정부에서 시작한 자원정책 즉'성공불융자' 가 국고부실화의 원인이자 비리의 원천이다.. 
이런 냄새를 팍팍 풍기기 위해 참여정부때 성공불융자를 시작한 경남기업을 노렸을 것입니다. 

인맥, 학맥 딸리고 부실화되어 부도직전의 힘빠진 기업대표, 성완종은 그래서 그들의 탐스런 먹이감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수사과정에서 성공불융자금에 별다른 혐의점을 찾지 못해 밑그림이 어귿나자, 이에 똥줄이 탄 검찰은 주변 가족까지 별건수사를 감행하면서 성완종에게 압박을 가해  참여정부때 뭔가 큰 특혜를 받은것처럼 억지 증언을 요구했을 거구요. 

이전에 노무현대통령을 자살로 몰 때 썼던 수법을 또 다시 사용한 거죠.  그리고 그 특혜를 배푼 주모자로 이제는 '문재인' 당시 비서실장의 침몰이 최종 목표였을 겁니다.  
성완종이 자살하며 폭탄발언이 쏟아져 정신없는 와중에도 다음날 곧바로  참여정부때 성완종의 특사의혹을 퍼트리도록 발빠르게 알바들에게 지령을 내렸던 것도  이미 다 준비한 밑그림이 있었기 때문이었을 겁니다.

 세스코도 아닌 것들이 해충이 아닌 사람을 상대로 작전을 할때는 이렇게 무섭습니다. 피도 눈물도 없죠.   글쓴이줄루 2015.04.16 21:5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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