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판에서 판돈 걸고 샘솟는 아드레날린에 취해 눈이 벌개진 타짜들을 떠올리게 하는 당신네들의 볼성사나운 모습.
온갖 반칙과 수단도 가리지 않는 더티플레이어.
같은 하늘 아래 땅 위에서 숨 쉴 수 있도록 허용까지 해주는 착한 국민들을
더이상 우습게 여기지 마세요.
이미 무늬만 도지사, 총리인 자리에 앉아있으면서 권력의 맛도 충분히 보았을진대,
당신들에 대한 민심은 애저녁에 떠났소.
당신들은 대통령이란 막중한 멍에를 짊어질 그릇이 아니란게 만천하에 드러났다오.
두 분, 깜방에 잘 다녀오시고, 남은 여생은 한적한 곳에서 지난 날의 과오를 돌아보며
자신의 죗값을 실감하고 참회하면서 살다가 조용히 가시길.
그정도의 '돈'은 이미 충분히 가지고 있잖소.
괜히 잠잠해질때쯤 튀어나와 사회분란 일으킬 생각은 하덜덜 마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