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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집에서 발견한게 유머
게시물ID : humordata_14204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한국독립군
추천 : 13
조회수 : 83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7/23 09:46:34
금요일 오후 8시 친구에게 맛있는 것을 사서 (집에)들어 간다고 하셨다고 한다.

 장례가 끝나고 아버지 집을 정리 하러 가면서, 걱정 했던 것 중 하나는 그것 이었다.

분명 상해 있을 텐데. . .  냄새가 고약하겠구나.

 처음으로 가보는 아버지 원룸. 온통 쓰레기인 그곳 한 구석엔 내가 대학에 가면서 버렸던 앨범들만 잘 정리되어 있었다.

거기에 정신이 팔려 멍하니 방을 치우다, 구석에 검은 비닐 봉지가 있는 것을 보았다.

슈퍼에서 파는 조악한 빵들. . . .

 우습구나 모처럼 산 맛있는 음식이 이따위 빵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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