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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터 샤이와 레리티의 원소를 실천한다는 건 어렵네요.
게시물ID : pony_587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ardienLupus
추천 : 5
조회수 : 73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1/06 18: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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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이 심하게 아프고, 많은 않좋은 일들을 겪은 상태에서 다시 힘을 내서 플러터 샤이와 레리티의 원소를 실천한드는 것이 어렵게 느껴집니다. 이번 시즌 4 에피소드 8에서는; 현실적이고 브로니들이 피하고 싶은 문제들이 나왔죠. 관용이 없는 세상과, 자신만을 위한 이기심, 그리고 그런 세상에 맞서기 위해 자신의 스승을 고발했던 코코파멀 같은 행동을 하기 위해선 정말 많은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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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정치적인 문제인 하지만, 28일 촛불집회에 나가기도 하고, 고 이남종 열사 장례식에도 참여하면서 현실을 직시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어렵더라도 MLP : FIM이 가르쳐 줬던 교훈을 실행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죠. 그게 제가 다시 힘을 내서 애플 잭 인형을 완성할 수 있었던 거고요.
 매인하튼 에피소드는 제게 많은 교훈을 주는 포니 다운 에피소드였어요. 여러분이 아시는 것처럼 그 에피소드는 레리티의 행동을 통해 관용을 그리고 레리티가 절망했을 때도 도움을 주었던 친구들을 통해 플러터 샤이가 가졌던 친절의 요소를 보여줬으니까요.
 특히 공주의 위치에 있음에도 친구를 위해 직접 나서던 트와일라잇이 지도자로서 진짜 자격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고요. 트와일라잇은 자신이 이끄는 포니들을 위해 스스로를 낮추고 희생할 수 있음을 그 에피소드에서 보여주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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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현실은 녹록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문명 연재글을 오유에 올리고, 포게에 글을 쓰면서 다시 한 번 글쓰기 실력을 향상시켜 포니 스타크래프트 크로스 오버 스토리를 완성하겠다는 시도를 하고, 인형을 완성했지만 여전히 부담스러워요.
 특히 인형 같은 경우엔 10개 정도까지는 포게에서 피드백을 받으면서 팔고, 그렇게 얻는 기술들로 E bay 같은 해외 시장에 나가겠다고 했는데, 구매 문자를 받지 못했고, 8번째 이번 애플잭 인형에서 바로 해외 판매를 위해 이것 저것 찾아봐야 하게 됬으니까요. 이 세계에는 제가 좋아하는 애플잭 같은 힘찬 포니가 없고 마음이 우울해 지니 해외 판매자가 될 준비를 한다는 게 어렵게 느껴지지까요.
 최근에 산책길에서 아기 고양이 4마리를 보았습니다. 겨울에 어린 고양이들이 힘들어하는 것 같아서, 빵이나 밥 그리고 물을 주기 시작했는데 엄마는 자신을 책임지지도 못하면서 고양이에 왜 신경을 쓰시냐고 하네요. 전 고양이들이 늘 지나는 산책로에 죽어있는 걸 보기 싫어서 먹을걸 주는 것인데 말이죠. 아무튼, 고양이에게 먹을걸 주면서 제가 동물이라도 도울 수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건 곧 더큰 부담으로 돌아왔죠. 엄마는 아기 고양이들에게 먹을 걸 주는 걸 싫어하고, 그 고양이들을 돕기 위해선 제가 먼저 스스로 생활할 수 있고, 돈을 벌어야 한다는 압박을 받았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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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이라도 남을 돕는게 어렵다는 걸 느끼면서 다시 한 번 레리티의 관용과 플러터 샤이의 친절의 요소가, 그 요소를 짊어져야 하는 포니에게는 얼마나 큰 부담으로 돌아오는 지 생각하게 되었네요. 그리고 그럼에도 남을 돕은 그들의 용기에 감탄하고요.

 포게 브로니 분들, 이런 상황에서 제가 힘을 내고 움직일 수 있을 만한 조언을 해주실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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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들기에 조언을 얻는다는 글에 인형 관련 이야기가 나온 건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그것이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동물에게 정을 준다는 게 바보같은 일일지 모르지만, 늘 산책하던 길에서 새끼 고양이 4마리를 보게되자-처음 봤을 때는 먹을 게 없어서 기운없는 상태로 있었어요- 레리티의 원소가 떠올라 도와주기로 했지만 오히려 그러려면 제가 스스로 생활할 수 있어야 하고 결국 그게 돈을 벌어야 한다는 상황을 직결되는 난감한 결론을 얻었군요.

+ 인형 판매 글 링크는 아래 있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되요. 제가 이 글을 쓴 목적은 제 고민을 털어놓고 싶었기 때문이니까요. 그리고 도움을 받는것도요.



 판매글 Link : http://todayhumor.com/?pony_58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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