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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 후 도움되는 상식, 영창에 관한 이야기 +자신의 보직 변경에 대하여
게시물ID : military_587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벨리스크
추천 : 1
조회수 : 208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9/12 02:37:22
1. 영창에 관하여

영창 기록을 영창이라고 안말한다고 했었습니다.
인권보호 차원으로요

그런데 

여기서 관건은..


'영창 이라고만 ' 안합니다.

좀 상세하게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봉무 기일 증가 사유 XXXX 행위


병적 증명서를 요구하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
공기업은 모르곘는데

회사들에서 (특히 외국계에서,,,,그때 전화온 한국어였는데 한국어 같지 않은 한국말 하시는 외국분 전화...) 
요구합니다. 군인에 대한 선호도라고 해야하나 그런게 있던 것 같더군요...그래서 꼭 꼭 필요해달라 하는데

비교적 건실한 분 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간혹 영창간 분들도 있었죠


다짜고짜 지워달라고 하더군요

안된다고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복무기일이 늘어난 건 사실이니까요..


붉은줄 안긁힌다고 했다고!!!!! 진상 부리던 아저씨도 있었지만.
안됬습니다

찾아와도 안되요 안고쳐줘요

..

그리고 붉은줄 안긁힌다고 그러시면 안되죠...큽...







----------------------------------
2. 제대후 보직 관련해서

가끔 문의오는 분들이 많고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내가 한 일은 이건데 왜 내가 한일도 아닌 쪽으로 간거죠!!!!!!!


왜냐고요?

부대에서 처리를 안했습니다
.....


각 부대에서는 TO가 있습니다. 각 업무 별 병사 수를 나눠서 배치합니다.

그런데 어떤 부대에 TO가 부족한 일이 있습니다. 꼭 필요한데 말이죠 그러면 간단하게 주변에 보병이나 남아 도는 병력을 빼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이등병때요


여기서, 걍 가도 되는데 앞으로 예비군은 포기 해야 합니다!
..

포병으로 들어왔는데 어쩌다 보니 운전병

그런데 예비군은 포병

그리고 심지어 자신의 의사를 묻지 않고 옴겨지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고 생각 되네요...
자신은 들은적이 없다고 하니 (들었을 수도 있지만. 신병이라면 뭐....)

정식 TO가 아닙니다


TO를 바꾸려고 하면 인사 사령부에 공문을 넣고 별 난리를 다 해야하는데, 어떻게 보면 임시적으로 나누는 경우, 일만 단순히 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가 병사가 뒤바뀌는 경우가...)

중요 업무의 경우는 공문으로 제출하는 경우가 많은데 간단한 것 같은 경우는 그냥 바꾸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문도 따로 안내고요...

그렇기 때문에 예비군 보직이 바뀌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도 모르는 병과를 똭 해버릴수도 있는거에요

TO로 이걸 뽑아갔는데


어이쿠 이거 참하게 생겼내 공관병해라! 이렇게 될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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