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들에게 쪽지로 좋아한다고 거짓말하는 그런 행위는 누구나 알것이라고 믿습니다. 오늘이 만우절인걸 알고 그런장난을 해볼려고 했습니다. 후..... 아시죠? 평소에는 제가 좋아하지도 않던 아이가 버디버디에 들어와있는것을 봤습니다. 말을 걸고.... 인사를 하고... 버디버디 메신저로 쪽지를 보내봤답니다. 20세기소년:나.... 너 좋아한다? ㅎ_ㅎ 잠시후.. 아무말도 없더니... 여학생:나도 너 좋아했어... ^_^ 아... 뜻밖의 대답입니다. 갑자기 가슴이 뛰기 시작합니다. 평소에 좋아하지도 않던 아이인데.... 막 갑자기 좋아지려고 합니다 참 묘한 기분이네요... 저는.... 결국 거짓말이었단것을 말도 못하고 그냥 버디버디에서 나와버렸습니다. 음.... 어떻게 될까요.... 하지만.... 저도 지금 생각해보면 그 아이를 좋아한것같습니다. ...... ...... 사랑의 기분이 이런것이었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아... 내일 아침 학교에 갈 기대를 안고 너무너무 두근거립니다.... 오늘은 아무래도 잠을 못잘것같습니다 ^_^; 솔로부대햏들 죄송합니다 ^_^ 후 기 풉!!! 뻥입니다 젠장.. 나도 이쁜 여자친구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