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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나만 이렇게 느낌?
게시물ID : sisa_4172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개초밥
추천 : 0
조회수 : 18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7/23 17:28:47
예전보다 거리에 담배꽁초가 많이 늘어나는것 같음
 
내가 대학가 근처에 살아서 그런건가
 
얼마전부터 금연법 때문에 동네 술집이고 겜방이고 금연이 시행되었음
 
부모님께서 호프집을 운영하시는데 금연법 시행되고 손님이 많이 줄었듬
 
손님들이 들어와서
 
"여기 금연인가요?"
 
그러면 당연히 "네" 라고함
 
그럼 나감..ㅋㅋㅋ 옆집, 앞집, 뒷집, 윗집 시발 다 금연이야 새키들앙
 
물론 단골이거나 환경 적응능력이 뛰어난 친구들은 그런것은 신경쓰지않음
 
재떨이를 제공한적이 없는데 연금술을 쓰는지 만들어냄
 
안주덜어먹으라고 준 앞접시를 재떨이로 씀
 
니가 재떨이로 쓴 앞접시 나중에 또오면 니 앞접시로 줄거야
 
부끄러움이 많은건지 벌금물을까 무서운건지 주변을 많이 의식하는 친구들이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우는데
 
담배꽁초로 변기가 자주막힘
 
똥싸라고 만들어줬더니 자꾸 딴거 버리는 애들이 미워죽겠음
 
위로 아래로 싸질러놓은 분비물에 담배꽁초까지.. 예전보다 심해진것같음
 
 
 
그리고 뭣보다도 길빵이 너무 싫은데 길빵하는 사람들이 줄지않음(우리동네는 늘었듬)
 
금연법은 시행됐는데 길빵하는 놈들 잡아다가 벌금먹이는 꼴을 본적이 없음
 
그래서인지 동네에 늘 담배꽁초가 널려있음
 
이거 누가 시행한건지 모르겠는데
 
이거 만들고 시행한사람 두뇌가 똥으로 된건지 뇌검사 받아보라고 하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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