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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 천정배, 정동영의 몰락
게시물ID : sisa_5874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야하수리
추천 : 2/2
조회수 : 171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4/18 05:28:39
제 취미가 시나리오 쓰는거라 소설을 써보렵니다.

일단 시작은 성완종과 반기문입니다.

성완종이 반기문 대세론을 업고 권노갑을 만납니다.

거기서 뉴DJP 떡밥을 던지죠

떡밥을 먹은 권노갑은 동교동계를 소집합니다.
결론은 친노를 치자는 거죠

박지원이 문재인을 신나게 깝니다.
천쟁배가 박지원을 지원합니다.
정동영이 미처 날뜁니다.

뉴DJP란 무었이냐

충청도에서 신당을 만들어 반기문이 대권 주자로 나섭니다.

[박지원이 당대표가 되었을 경우]
새정치는 충청도 신당과 합당하여 박지원 반기문 공동대표가 된다.
문재인을 압박하여 반기문이 대권주자가 된다.

[문재인이 당대표가 되었을 경우]
분당을 하고 동교동계와 충청도 신당이 합당하여 뉴DJP연합을 만들어 문재인과 반기문이 단일후보 협상을 한다.
이때 문재인이든 반기문이든 동교동계는 지분을 나눠먹기 때문에 무조건 이득을 본다.

근데 여기서 문제가 생깁니다.

성완종이 몰락했다는 거죠

뉴DJP연합은 박살이나죠 성완종 없이 어떻게 충청도 신당이 나옵니까?

그 시점에서 문재인을 극딜하던 동교동계가 흔들립니다.

바람잡이로 나섰던 박지원, 천정배, 정동영이 당황합니다.

문제는 권노갑입니다.

저 3인방을 꼬득여서 여기까지 왔는데 어떻게 풀꺼냐는 거죠

당대표 경선에서 분당불사의 투지를 보여줬던 박지원은
그나마 결과에 승복한다는 명분도 있고 해서 잘 마무리 됩니다.

근데 와해된 통진당의 패전잔당을 수습하기 위해 투입했던 정동영과
전라도 민심을 달구기 위해 출격한 천정배가 수습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저는 곰곰히 생각해봅니다.
내가 권노갑이라면 이걸 어케 해야 하나...

뉴DJP 연합은 물건너 갔고, 공천과 대선을 잡은 문재인과 딜을 해서 6:4 지분을 처묵해야 하는데
딱깔이 하던 천정배와 정동영을 어떻게 살리느냐...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가 되고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 되는 것이 정치!

결국 권노갑은 문재인과 손을 잡고 부활합니다.

그리고 문재인이 예정된 제안을 하죠 '선거 도와주세요 뿌잉뿌잉'

정동영은 그나마 통진당 잔당을 모아 작은 살림이지만 꾸역꾸역 해낼 수 있지만

천정배는 사망선고를 받았습니다.
전라도 본진 광주 선거 나왔는데 권노갑과 동교동계가 나서면 정치 생명에 청산가리 뿌리는 격이죠

성완종과 뉴DJP연합 때문에
천정배와 정동영의 몰락이 시작되었습니다.

혹시 또 모르죠
나중에 슬슬 기어들어올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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