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중인 한 처자입니다...

수업시간에 그룹프로젝트로 과학논문 프레젠테이션을 하기로했습니다...

조에선 각자 할일을 정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다른팀의 질문을 대답하는 역할을 하기로 했습니다...

근데 논문이 너무 어려워서 이해가 하나도 안됬습니다...

팀원들한테 사실대로 말하고 미안하다고 도와달라고 했습니다...

드디어 우리팀차례가 되고 질문을 받았는데...

질문이...

그림에 나와있는 핵의 치수(?)을 어떻게 구했니....(직역죄송해여..ㅠㅠ)

문제가 참 쉬운데...말이...흑흑...말이....말이 안나와...ㅠㅠ

영어가 안나와......ㅠㅠ

결국다른 팀원이 대신 대답했네요...

근데 그동안 서있는데 제자신이 너무 부끄럽고 한심스럽고..ㅠㅠ

짜증나고 답답하고 여태까지 공부한거 다 허투루 배운거같고...

기숙사 돌아와서 엉엉 울었네요..ㅠㅠ

영어 너무 어려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