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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성완종 장부 야당인사있다" vs 검찰 "그런 자료 본 적 없다
게시물ID : sisa_5874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늘비올라
추천 : 14
조회수 : 1152회
댓글수 : 50개
등록시간 : 2015/04/18 10:23:47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4/17/2015041790152.html

[[조선일보 특종] '성완종 장부' 발견…야당 인사 포함]

조선일보에서 검찰이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금품 로비 내역을 담은 장부를 확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모두 14명의 유력 정치인 명단이 적혀있는데, 이 중 절반 가량이 야권 정치인이라며 보도를 때렷고
이를 TV조선이 그대로 받아서 방영했습니다.

사람들은 그래 야권도 그럼그렇지 어차피 여야 할꺼없이 똑같은 놈들이야 라고 생각할법한 보도였지요.


하지만 엄청난 특종보도임에도 조선일보는 후속보도를 내놓지 않더군요



그리고...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20290

 검찰 "<조선일보> 보도 자료 본 적 없다"
"수사팀이 알지 못하는 자료", <조선> 자료는 어디 자료?


검찰은  17일 여야 의원 14명이 포함된 '성완종 로비 장부'를 확보했다는 <조선일보> 보도와 관련해서 "그런 형태의 자료는 현재까지 수사팀이 눈으로 확인한 바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검찰이 본적없다고 하는데 그럼 조선일보가 말하는 성완종 로비 장부는 대체 뭘까요?



http://media.daum.net/economic/industry/newsview?newsid=20150418060305460

['성완종' 특별수사팀장의 분노 "음해에 밋밋하게 대응할 수 없어"]

성완종 특별수사팀장 문 검사장은 "수사팀 구성원들이 고생을 엄청 했다. 압수수색을 통해 나온 자료들을 분석하느라 잠도 못 자고 일해 왔는데… '오늘 같은 일'은 제가 정말…받아들이기 힘들다"고 하소연했습니다.

오늘 같은일은 당연히 조선일보의 허위보도를 말하는것이구요.




http://economy.hankooki.com/lpage/society/201504/e2015041800000193780.htm
[성완종 장부, 여야 인물 14명...'A4 용지 30장 분량..檢 "압수품엔 없다"..추미애 조선일보 법적대응]

이에 새정치 민주연합 추미애 최고위원은 “무분별하게 갖다 붙이지 말라. 소설 쓰지 말라.” 라며 '성완종 장부'와 관련 ‘야당 의원 7~8명 이름이 적힌 성완종 장부가 나왔다’는 조선일보 보도에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조선일보가 이번에는 제대로 인생은 실전이라는걸 뼈저리게 느낄수 있었으면 좋겠군요.




이런 조선일보의 판짜기에 MBC는 대놓고 부화뇌동하고 있군요.

심지어 검찰이 조선일보 단독보도에 "확인된 바 없다" 고 했다는데 저녁8시 뉴스 메인 톱으로 때려버리는 저 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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