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네는 훈련된 나이츠인가. 2013/5/23
나는 훈련된 나이츠다.
7년전의 8월, 처녀작 「발할라 나이츠」를 구입한 것이 애초의 시작이었다.
분명 더위에 머리가 맛이 간 것이겠지.
그리고 집에 돌아와 플레이하고는 놀라고 말았다.
「이럴 수가, 이건 쿠소게야」(역주 : 쿠소게 -> 쓰레기 게임)
정가에 구입한 자신을 탓했다.
어째서 사버린 것인가. 어째서 정가에, 발매일에, 예약까지 하면서 사버린 것인가, 하고.
그 후, 자신을 벌하는 의미로, 파고 들었다.
철저하게 파고 들었다.
그것이, 그것이 가장 큰 잘못이었다!
「이럴 수가, 쿠소게인데도 재밌게 느껴진다」
『나이츠』의 탄생이다.
2년 후의 5월.
내 손에는 발할라 나이츠 2가 있었다.
분명 5월병인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며, 또 벌하는 의미로 파고들었다.
「제기랄, 어째서 이렇게나 쿠소게냔 말이다!!」
다시 1년 후의 10월
손에는 '발할라 나이츠 엘더 사가'가 있었다.
어째서 이 쿠소게는 쿠소게인데도 이렇게나 속편이 나오는 거냐!!
나는 또 파고 들었다.
「미안ㅋㅋㅋ이것만큼은 실드 못 치겠다ㅋㅋㅋ」
그리고 2013년 5월
우수한 『나이츠』가 된 나의 손에는 어김없이 「발할라 나이츠 3」가.
5월병이다, 그렇게 생각하며 나는 밀봉를 뜯고, 이를 위해 산 Vita를 기동했다...!!!
「이럴 수가, 이건 쿠소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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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역주 : 아마존 리뷰는 코멘트 달리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ㅋㅋ)
재밌어(웃음)
급뿜었다ㅋㅋ
사랑이 느껴졌어ㅋㅋㅋ
이런 리뷰를 처음 봤습니다ㅋㅋ 살까 고민했는데 이 기세로 구입합니다!!
이 소프트를 위해 Vita를 샀다는 부분에서 태클을 걸어야 하나ㅋ
살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지만, 이 리뷰의 평가는 별5개라 생각합니다.
「이럴 수가, 니는 하드코어의 츤데레다!」
이런 센스와 읽는 보람이 있는 리뷰 좋네요.ㅋ 발할라3 내용을 전혀 모르는게 오히려 더 재밌어
엄청난 사랑을 느낀다ㅋㅋ '쿠소게'가 갑자기 칭찬의 말로 ㅋㅋㅋ
멋지다(웃음) 게임이야 어쨌든, 리뷰는 별5개
이 코멘트에 낚여서 지금 질렀다ㅋ 도착이 기대돼ㅋ
좋은 의미로 쿠소게인건가ㅋㅋ
으잌ㅋㅋㅋ너네 속지말라고ㅋㅋㅋ
어째서 이 쿠소게는 쿠소게인데도 이렇게나 속편이 나오는 거냐!!
확실히 이상하지, 미디어에서 자주 다루기도 하고. 이건 극상의 쿠소게일지도.
이 문장 쓴 사람은 천재인가 ㅋㅋㅋ 너무 재밌어.
사랑이 있는 '쿠소게' 발언이란게 정말로 존재하다니!!
아마존 리뷰로 처음 웃었다 ㅋ 조금 하고 싶어졌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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