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이라 생각하고 달게받는중이긴 하지만 지우기 힘든 흉이 남아요
전 114키로에서 작년까지 78~80 까지 빼서 1년 유지하다가 최근에 다시 72 가량으로 감량을 했는데
식단관리와 운동(근력운동 위주)로 살을 빼왔음에도
늘어진 살이라던가 온몸에 튼살자국 남은것들...
복근에 조금식 팩 모양이 잡혀가는데도 아랫배에 처진 살가죽때문에 어둑어둑하게 약간 그늘짐
하체는 원래 부모님 두분다 튼실하신 편이시기도 하고.. 스쿼트랑 런지를 자주해서 그런지 둘레 58cm 정도 되는듯
둘레에는 뭔가 늘어난 살가죽도 한몫하는듯하고... 근육으로 올라붙은곳 이외에 기존에 지방이 잘 끼는 부위들은 전부 살은없어졌는데
그부분이 몽땅 같은용량의 근육으로 채워지는게 아니다보니 늘어남이나 처짐이 있네요
한번씩 운동하기싫은날 억지로 운동하러 나가려고 옷갈아입다보면 짜증나서 이런저런 생각들어요
물론 투정글 하나올리고 다시 운동하러갑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