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타인과의 소통을 통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간다.\"
20살 즈음 이 말에 크게 감명을 받아서 15년 넘게 항상 소통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살아왔는데
결국에 깨달은 건
소통을 많이 해봤자 서로의 차이점만 발견하고 더 멀어진다는 사실이네요.
내편이 아닌 사람에게 속내를 드러내는 것도 굉장히 위험한 것 같습니다.
한국사회에서는 자기 의견을 드러내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 라는 말도 있고...
앞으로 그냥 튀지않고 조용히 살아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