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난 이번에 새로 가입한 신참이야. 처음이라 쑥스럽지만 음슴체 쓸게. 이건 내가 겪은 일이 아님 닉네임보면 알겟지만 난 실용음악전공생임 우리학원은 밤 10시에 끝나서 학원생들이 그시간에 집을감 우리학원 후배외 선배가 집을 가고있었는데 어떤 검은정장입은 험상궂은 남자가 갑자기 다가와서 냉장고를 날라달라고 햇대. 자기집까지. 요즘 인신매매 그것땜에 처음엔 뭔가 이상하다 낌새를 챗지만 병신같은 후배놈이 돈준다길래 냉큼 따라가버렸대 그래서 선배도 어쩔수없이 따라갔는대 이 남자가 봉고차 문을 열더니 기타를 넣으라고 했대. 무서워서 어쩔수없이 넣다고하더라고. 그리고서 냉장고를 들고 4층에있는 집까지 가지고 올라가는대 자꾸 그남자가 후배뒤에 서서 지켜보고있는거래 불안해서 후배와 선배가 서로 싸인을보냈대 저새끼가 뒤에서 뒷빵까면 냉장고로 밀어버리자고 4층까지 올려다 놨는데 그집엔 이불하나 깔려있고 있는건 라면 몇봉지 뿐이였대 무서워서 얼른 뛰어내려왓지 맘같아선 도망가고 싶었지만 고가의 기타가 인질로 잡혀있어서 어쩔수없이 그 아저씨를 찾아갔는데 그아저씨가 정장안쪽 주머니에 손을 넣는거래 선배가 낌새가 이상해서 주먹을 쥐고 공격준비를했댘(운동을 많이하는 사람이라 힘이 장난이아님) 그리고서 무언가를 꺼냈는대 지갑이엿대. 그아저씨가 수고했다고 한사람당 6000원씩주고 기타꺼내주고 잘가라고 인사 까지 해줫대. 개훈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