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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메달의 진정한 가치를 깨달은 여자탁구...
게시물ID : athens_24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꿈꾸는식물
추천 : 10
조회수 : 40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8/08/17 20:21:31
한국선수.. 은메달 따고도, 세계 2위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고도,
"금메달 못따서 국민께 죄송합니다."이러던데..
얼마나. 우리가 금메달에 목메었는지 알듯한 말이었다.

사실.. 나도 값진 동메달 어쩌고 할때마다..
사실 아쉬운점이 많았었다.

"동메달에 그쳤습니다."
"은메달에 그쳤습니다."
이런말에 울분을 터뜨리기보다는.. 수긍한 편이었다.

그러나 나를 바꾼건
역도의 이배영..
비록 메달을 똥메달도 못땄지만, 그의 투혼은 나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그 이후,
배드민턴 남자복식조에서 동메달을 따냈을때,
탁구 여자 복식조에서 동메달을 따냈을때,
금메달 못지 않은 기쁨을 나역시 선수들과 함께 맛봤다.

동메달.. 그 값진 메달앞에
여지껏 금메달만을 바래왔던 내모습을 반성함과 동시에
동메달에 눈물흘리며 기뻐하는 그들의 모습에...
나역시 그들과 함께 기뻐하는걸 느꼈다.

특히 일본을 꺾고 동메달 따낸 태극여자 탁구 군단들
그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장합니다. 훌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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