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제수를 허락받았습니다 집안사정이 안좋아서 합격받은학교에 다닐라고했는데 후회가 될것같아서 말했내요

문제는 제가 좀 늦게 재수를 시작하고 아는것도 없는데요

저는 말하기전까지는 인강+단과로 독학할려고했거든요 독서실총무자리나면 그걸로 책값이나 인강비 벌면서

그런데 부모님은 말하고 나니 바로 재종반을 가라고 하시내요

제가 고등학교는 거의 닥템으로 다녀서 친구들은 거의없구요 게임도 안해서 유혹 그런거는 다른 사람들보다 버틸수 있겠는데

제가 좀 선생님을 가려서 수업듣는 스타일이라서 재종반 선생님들이 저하고 안맞으면 어떡하나 싶기도 하고

생각해보니까 입시정보나 학생관리 그런것에서는 재종이 나은것 같기도 하고 

근데 재종은 시작하지않았나요?

그래서 빨리 결정을 하고 집중을 해야되기에 오유형님누나들의 생각이나 의견을 듣고싶어요

찹고로 저는 이과이고 문과인 외고현역 동생 한명 있어요

저의집 주변에 강북종로학원 신촌메가스터디 강북비타에듀 가있어요 

그래도 거리상 멀진 않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