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조성연 수화통역사 인터뷰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312&aid=0000015341
수화통역사란 직업에는 정년이 없잖아요. 언제까지 하고 싶으세요?
조성현 : 할 수 있을 때까진 하겠죠. 그런데 요즘 보면 방송에서 활동하고 있는 통역사 중에 나이도 제일 많고 해서 그만둬야 할 때가 온 것 같아요. 잘하는 친구들도 많고, 이 얼굴보다는 젊은 얼굴이 나와야 되겠다는 생각도 들고... (웃음) 그리고 제가 예전에 일했던 복지관 쪽에 하나 제안한 게 있어요. 나중에 나이를 더 먹으면 경비원으로 들어가고 싶다고요. 아무래도 수화를 할 줄 아는 경비원이 있으면 청각장애인이 상담하러 왔을 때 안내해주기 좋잖아요. 참 예쁜 일 아니에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