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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에 있던 아버지의 일기장을 보았다 를 보고 시를 써봤어요.
게시물ID : art_58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oader
추천 : 0
조회수 : 23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1/12 12:52:26
차마 제 허접한 글실력을 댓글로 쓰기 민망해서 예게분들께 지적을 받아 수정을 하고싶은 마음에 써봤습니다.
따끔한 지적 달게 받겠습니다..



[색바랜 일기장속 그대를 보았소]




그대 피붙이를 바라보는 그대여
온세상 다가진 기분을 어찌표현하리
그저 이작은 일기장속 줄에
그대의 진심어린 다짐을 써보오

나,그대의 다짐을 일기장으로 보았소

그대 아이를 바라보는 그대여
그누가 다짐을 평생 지키겠소
이러기도 저러기도 하는 인생
그저 이작은 일기장속 줄에
그대의 진심어린 노력을 써보오

나,그대의 노력을 일기장으로 보았소

그대 자식들을 바라보는 그대여
자식들을 향한 그대맘 어찌표현하리
자신의 기념일을 잊은 그대모습
차마 그대의 희생을...
글에 참 담기 어렵소

나, 그대의 희생을 일기장으로 보았소

지금은 이세상을 등진 그대여.
이제 맘 편히 놓으오.
그대의 다짐도 그대의 노력도
그리고 그대의 희생까지...
그대가 사랑했던 그 이들에게
모두 전해 졌을 터이니...

약속해주오! 그대의 사랑하는 이들이
힘들어 할때 꿈속에 나타나
그들을 안아주오 '사랑한다'란 말로...


나, 색바랜 일기장속 그대를 보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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