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끼리 먹고
즐기고 소리지르더니
그것도 전부가 아니란다.

장유유서는 물구나무섯고
삶의 진실과 겸손은 상실한채
남이야 피눈물흘리던 상관없다며
자신의 행복만 젤 이란다.

인생이란 보이는 부분과 
보이지않는 부분으로 이루어진
이중구조라는것을 아는가
겉으로는 화려하나

검게 타들어가는 내면의 세계가
있다는걸 모를리 없을터

길거리 자판행상에 
하루를 연명해도 행복으로 아는이들

노심초사 아픈몸 이끌고라도
손주걱정에 힘든줄 모르고일하는 노인들
늘어만 가는 고아들 감당도 못해
해외입양만 서두르면서

누구를 위하고
무엇을 위해 뛴단 말인가
결과는 늘 뻔 이었으면서
천국과 극락을 아는 이들이여
천국과 극락만 사모 하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