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관련 자료 보면 언제부턴가 백주부의 장난이나 즐거움보다
방송마저 열받게, 서글프게, 실망하게, 속상하게 긁어가며 웃음을 자아내는 편집과 장치를 두기 시작했더군요.
얼마전 일도 그렇고 마파두부도 그렇고...
그냥 안타까워요. 전문 요리사가 아니어도 그 또한 요리인이잖아요.
자신이 열심히 만들었는데 까다롭게 맛없네 뭐네 하는거... 솔직히 돈내고 사먹는거면 모릅니다.
자기 가게 레시피를 가져와서 방송에 좋게 계량법을 추가해 선보여 만들었는데 그게 저평가 받아요. 그것도 '방송용 재미'를 이유로 말이죠.
더 나아가 처음엔 장난이었는데 이젠 매 방송마다 지적과 요리랑 전혀 관계없는 걸로 계속 신경을 긁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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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백선생처럼 그냥 카메라 앞에서 떠드는게 낫지
마리텔은 이제 그만 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너무 보기 미안하네요.
그동안 충분히 열심히 한 분이니, 좀 쉬는게 어떨까 & 케이블 방송처럼 채팅 없는 요리를 선보이는게 더 좋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