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오후 2시 때 순위경기를 돌리기 시작해서 오후 4시 쯤 되었을 때 제 점수는 1436점 이었습니다. 변명일지도 모르겠지만

전 시즌 마다 1700점을 넘기도하고 1800점을 노리기도 했었어요. 그런데 이게 묘하게 한번 지기시작하니 자꾸 지게 되더라구요.

그냥 지기만하면 덜했을텐데 게임 끝나고 나서 연패로 인한 추가 삭감이 안그래도 깨진 멘탈을 잘게 갈아버렸죠. 제 점수를 말씀드렸기에

1436점이지 여러분 점수에서 몇 점을 넘지 못해 스트레스, 연승이 끊겨 스트레스 등등 다양한 상황은 훨씬 심각한 짜증과 분노를

몰고 오고 자칫하면 키보드를 부순다던지 애꿏은 모니터에 화를 푸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죠. 그래서 제가 여러분께 몇 가지 팁을 드리려

합니다. 피파3게 고수분들이 보면 비웃을 수도 있겠네요ㅠㅠㅋㅋㅋ

순위경기는 실력싸움이 아닌 멘탈싸움이다 

자기멘탈을 누가 더 잘지키느냐가 중요합니다. 피파온라인2 시절 월드투어 랭킹 1000위 권 안에 들었습니다. 나름 잘한다고 생각했고

동갑내기 친구들과 붙어도 항상 제가 이기고 제가 자주 가던 피시방의 대회에선 거의 우승만 했어요. 근데 피파온라인3 에선 전혀

먹히지 않으니까 정말 답답하고 멘탈도 금방 부셔지더라구요. 피파온라인2 때 월드투어에서 키렉걸리면 엄청 짜증났죠?

근데 그 키렉은 보통 하위권 점수에선 안일어나고 랭커들 사이에서만 일어났어요. 근데 피파온라인3는 조작 자체가 힘드니

많이 고생도하고 아직도 배워가고 있죠. 하면서 느끼는건 자기 감정이나 멘탈에 휘둘리다보면 정말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애꿏은데다 화풀이하게 되고 괜히 짜증만나고 게임은 게임내에서 끝내야되는데 현실까지 끌려나오게 되더라구요.

멘탈을 챙겨야합니다. 진다고해서 바로 도전하고, 깎였다고 성내고 바로하고 이러면 결국엔 저처럼 나락까지 떨어져버려요.

잠시 쉬어갈 타임을 가지셔야 합니다. 제가 몇가지 좋은 휴식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1. 예능 프로그램 시청

2. 샤워하기 (개인적으로강추) <-제가 애용합니다

3. 잠시 바람쐬기

멘탈에 대한 설명은 자꾸 쓰다보면 길어지고 쳐지게되니 여기까지 쓰고.. 

솔직히 말해서 저는 피파온라인3를 시작한시점과 오유 피파3게시판에 입문한 시점이 일치합니다. 가장 먼저 친해진 분이 아마 

까페라테토피넛님이죠. 뉴캐슬 팬이신데 정말 많은 걸 배웠어요. 같이 하면서 전술도 공유하고 아마 이 때 어느정도 실력이

늘지않았나 싶어요.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제 실력을 점핑 시켜주신분은 지금의 Les브라질(주장홍명바) 님이십니다.

제게 숏패스를 전수해주신 분이 아닌가 싶어요. 이분 때문에 실력이 점점 늘고 있고 지금도 같은 클럽내에서 배워가고있습니다.

그 외에도 시므님 필국장님 쿠앙님 스완지님 그리고 홍명바님 다음으로 제게 많은 도움을 주신 쉬뜅크님

불미스러운일이 있었지만 치킨주의자님과 메밀묵찔무렵님에게도 많은걸 배울 수 있었습니다. 

피파3게에 입문하신분들이나 혹은 자신의 전술에 의문을 품고있다던지 순위경기 성적에대해 짜증을 느끼시는 분들

오유인끼리의 친선이 정말 큰 보탬이 됩니다. 저도 처음엔 패스도 제대로 못하고 슛도 맨날 날리고 그랬어요.

정말 친선 자주하세요. 꼭 하세요. 그래야 늘고 스트레스도 덜받아요. 친선 정말 많이하세요.

끝으로 항상 도움주시는 피파3게시판 여러분들 감사하고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기타 궁금한 사항들은 댓글 달아주시면 성실히 답변해드릴게요.

긴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