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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한미 FTA 잘 모르지만... 믿어달라"
게시물ID : bestofbest_588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깻잎.
추천 : 245
조회수 : 18955회
댓글수 : 1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1/11/03 14:56:33
원본글 작성시간 : 2011/11/03 11:48:53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가 2일 밤 케이블 채널인 tvN에서 '백지연의 끝장토론'에 출연, 한미 FTA에 대한 발언이 트위터 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날 홍 대표는 20대 시민 패널 20여명과 한미FTA, 반값등록금, 취업난 등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홍 대표는 한미 FTA에 관해 "한미 FTA 자세하게 알지는 못하지만 정부가 국익에 반하겠나 믿어라"라고 발언했다. 

이어 한 시민패널이 투자자와 국가간 소송제도(ISD)의 폐해를 볼리비아의 수도 사업을 예로 들자, 홍 대표는 "한국이 볼리비아처럼 형편없이 당할 나라냐"는 논리를 펴, 여당 대표로써 적절치 못한 발언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홍 대표는 또 "한미 FTA가 국익에 도움이 된다고 확신한다"면서 다른 FTA 관련 질문에서는 "내가 꼼꼼하게 다 따져보질 못했다"고 발언해 트위터러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다음은 토론에 관한 트위터러들의 의견이다. 

"홍준표, 백지연 끝장 토론에서 '한미 FTA 자세하게 알지는 못하지만 정부가 국익에 반하겠나 믿어라' 이게 여당 당대표의 말이다. 국민에게 자세히 설명과 이해도 못 구하면서 아니 본인도 잘 모르면서 정부만 믿으란다. 참 개차반이다." (@ToughMarine71)  

"백지연 끝장토론에서 홍준표 '한미FTA 자세하게 알지는 못하지만 정부가 국익에 반하겠나 믿어라' 이게 대체 말이 되는건가? 여당 대표쯤 되는 자도 잘 모르는 '국제조약'을 그것도 '미국 자본'을 상대로, 오래 끌어서 지겨우니 이제 '그냥' 체결하잔다." (@alleea1) 

"백지연의 끝짱토론. 홍준표왈 FTA는 국익에 이익이라 확신한다 그러나 대학생의 질문에 내가 꼼꼼하게 다 따져보질 못했다란다. 다 따져보지도 않고 국익에 도움이 되는지 어찌 알았는지... 하여튼 '주둥이'만 살아서. 어디서 비준통과 찬성 60%가 나온거야"(@jamjadA76) 

한편, 이 자리에서 홍 대표는 반값등록금 공약에 대해 "총.대선 때, 반값 등록금을 공약으로 제시한 것은 어떻게 보면 잘못된 공약이라고 본다"라고 말해 20대 시민 패널로부터 날선 비판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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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자세하게 알지는 못하지만 정부가 국익에 반하겠나 믿어라"

"한미 FTA 자세하게 알지는 못하지만 정부가 국익에 반하겠나 믿어라"

"한미 FTA 자세하게 알지는 못하지만 정부가 국익에 반하겠나 믿어라"

"한미 FTA 자세하게 알지는 못하지만 정부가 국익에 반하겠나 믿어라"

"한미 FTA 자세하게 알지는 못하지만 정부가 국익에 반하겠나 믿어라"


모른단 걸 당당하게도 말합니다.
뭘 믿어달라고 해야 할지도 모르면서 믿어달래.
밤 새워서 FTA 공부하고 있는 우리가 더 잘 알 거 같습니다.
"한미 FTA 자세히 아는 국민이 국익에 반하겠나 믿어라 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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