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제가 애들보는 유아용 만화가지고 확대해석 과대해석 한걸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포니본지 이제 두달즈음 되어가는데
나름 사람의 가치관이 바뀌었습니다.
어려서부터 청소년기까지 저는 뭔가 튀어보이고 싶어서 남들과는 무조건 다른선택을하고
뭐가그리 잘났는지 그뭐냐 개똥 철학이라고하죠
그런 걸고집해왔는데
지금까지 나온 포니를 보면서
슬픈영화나 감동 다큐멘터리보고 우는사람을 바보취급하던 제가
처음으로 영상매체를보고 울어봤고
뭔가 지금까지 내가치관과 철학이 잘못되었다는걸 느끼고
지금은 개과천선? 물론 그전에도 그렇게 개차반은 아니었지만
여튼 뭔가 가치관이 바뀌어서 배려심과 이해가 뭔지 깨닫고
문자그대로 사람이 착해진거 같습니다.
야밤에 뻘글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