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의 구독 권유 전화, 마치 스팸과도 같은 느낌으로 전화가 오는데
본인 명의 핸드폰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이름을 대며 전화가 온다는 점과
어떻게 핸드폰 번호를 알아냈는지, (동창회록보고 한듯해요)
여러가지로 참 씁쓸한 전화였습니다.
그 정도로 힘들다면 오유에서 광고도 내어주시고 하면 안될까요?
인터넷을 찾아보니 주진우 기자님 후원을 사칭한 보이스 피싱도 있고 (진짜 주기자님 후원전화도 물론 있구요)
시사인 구독 권유 전화 (지사에서 거는 거랍니다)에 불쾌함을 표시한 글도 있던데
시사인의 공식 정책인지 궁금하네요.
전화하자마자 다짜고짜 "나꼼수 아시죠?"로 시작하는 시사인의 구독 권유 전화.
이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아, 물론 전 나꼼수 팬입니다. 시사인에 호의적인 사람이구요.
그러나 그와 관련된 활동을 하거나 전화번호 노출한적이 없고
인터넷에서 이런 전화와 나꼼수를 비난하는 사람들 중도 저와 같은 경우가 있는 걸로 봐선
나꼼수팬이건 아니건 상관없이 전화 무작위로 거는 것 같아요.
저 쪽에 또 하나의 빌미를 제공하는 것이 되진 않을런지 걱정이 앞섭니다.
시사인 구독은 본사로 전화해서 직접 합시다~~ 지사에 하시지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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