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농 정리하다 나온 바지들인데 .. 안입은지 나름 오래된 것들이네요..-.-;
슬림한 부츠컷..(일명 나팔바지)
부츠컷 한창 유행할때 입다가.. 어느순간 매장되버린 비운의 청바지
구제 느낌의 슬림핏 일자인데 ..
입고다니다가 .. 어떤 옷가게주인한테 '전봇대같아서 개따라오겠다' 라는 말을 듣고 상처 받아서
그때부터 안입음요
이건 5년 넘은 유물 같은데... 허리도 크고 핏도 너무 커서 역시나 매장 (...)
한 쇼핑몰에서 모델이 입은거 보고 이뻐서 바로 질럿는데..
너무 슬림해서 도저히 입을 수가 ㅠㅠ 사진만 봐도 애처로우시죠? ㅜ
codes conbine 바지인데.. 하나뿐이 없는 회색빛 청바지라
가끔 코디 맞출려고 입네요.. 근데 엉덩이랑 허벅지쪽 핏이 제몸에 잘 안맞아서..ㅠ
요즘 제일 아껴입는 바지입니다... ㅋㅋ
옛날에는 마른몸이라 슬림한 옷 엄청 싫어 했는데 (더 말라보일까봐)
지금은 누가뭐라든 그냥 대놓고 입습니다..(늙어서 그런듯)
요점은.... 엄씀
그냥 그렇다구요
안구 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