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fx 인터렉티브는 90년대말까지 그래픽카드만 전문적으로 생산하는회사로서 성장하게되며 회사가번창하게됩니다
거의 모든 3d게임에 3dfx라는 로고가 게임 처음화면에 나오게되며 저같은경우에는 퀘이크2를 부두2로돌렸던기억이나네요
익히 들어보셨을 부두시리즈를 개발한 회사이기도하구요 부두/부두2/부두밴시/부두3..부두5까지 개발하게됩니다
하지만 라이벌인 엔비디아사의 지포스256이나오면서 밀리게되죠 기대했던 부두4/5마저 지포스2mx에 밀리게되는상황까지 발생하죠
시장장악실패요인으로는 부두2때의 엽기적인 SLI방식 부두5때에는 칩을여러개 많이달아서 유저들로부터 부두=>전기많이먹는그래픽카드
로 인식이 점점안좋아지게됩니다 하지만반대로 마이크로소프트의 3D다이렉트 방식과 유사한 API글라이드 방식을 사용하기도했습니다
결국이렇게 재정난에 허덕이던 3DFX사는 2002년 10/15에 파산신청되고 라이벌인 엔비디아사에 인수되고 기억속으로 사라지게됩니다
용산가서 봤던기억이 나네요 박스 겉표지그림입니다 저 3dfx로고가 기억에남네요
카드 정면입니다 기존방식의 알루미늄방열판을제거하고 쿨러를 달았죠
부두3도 2년정도 버텨주었던 기억이나네요 이 부두3와 부두2는 3dfx를 버티게 해주었던 버팀목같은 존재였죠
부두로돌렸던 퀘이크2입니다 그때당시만해도 내장그래픽으로 돌리다가 너무 버벅걸려서 다음날 부두2를 구입했습니다
신세계가 보이더군요
개인적으로 참으로 안타까운회사였고 짧게나마 글로적어봅니다 만약 그때 파산안당했고 현재 엔비디아/3dfx/ATI 세회사로 라이벌경쟁구도로갔으면
어떻게 변했을까요? 무척 궁금해지는 대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