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는 밖에 타고 나가라고 있는 거죠.
하지만 타고 나가려고 하면 주저하게 됩니다.
학교를 간다든가, 도서관을 간다든가 할 때면 일단 자전거를 잡았다가 다시 놓게 돼요.
누가 훔쳐갈 지는 않을까 하고 불안해서요.
학교에 자전거 거치대는 있지만, 휠를 묶으면 프레임을 들고 가고, 프레임을 묶으면 휠, 안장, 바 등등... 프레임 빼고 다 떼어가더라고요.
그렇다고 도서관 열람실에 자전거를 들고 들어갈 수도 없고...
다른 분들은 어떻게들 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