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까지 한밭야구장에서 오늘 한화 롯데 직관한 사람입니다.. 가난한대학생이라 택시탈돈도없는데 큰일낫네
아, 오늘 어쩐지 느낌이좋더라고요 원래 연장가면 똥줄타서 그냥. 집가면서 아프리카로 보는데 오늘은 어쩐지.. 진짜 이길거 같아서ㅋㅋ 친구랑 두손꼭잡고 목이터져라 응원햇어요
근데 12회초..제가 응원단석쪽에잇엇는뎈ㅋㅋ 그때 관객분들 진짜 두손모아 기도하고 있었거든욬ㅋ 진짜무슨 수능시험장인줄ㅋㅋㅋ 근데 실책성 플레이두개가 진짜 어이없게나오더군욬ㅋ 그것도한화의 영웅 김태균씨에게서.. 진짜 힘쭉빠지더라고요,. 팀의주장으로서 파이팅은 안될지언정.. 그리고 제친구가 아프리카티비 같이보고잇엇는데 (이친구는 김태균 신으로모심) 갑자기 김태균욕하더라고요 깜놀해서 물어보니 실책후 일루잠깐잡혓는데 웃고잇엇다는군요.. 만약 그 모습이..진짜 사실이라면.. 김태균선수에게 실망할거같아 안믿기로햇습니다.
하.. 어찌어찌 한화가 진짜 이곳까지 왓을까요.. 진짜 이제 싫어지려고합니다 보살팬이니뭐니 그런소리도 정도가잇고 호구되는느낌같아 이제 야구장도 안올렵니다 그리고 오늘 마지막 이학준선수 번트치고 뛸때 우사인볼트인줄.. 보기좋앗어요 진작에좀그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