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언 “MB측 핵심 인사, 성완종 사면·공천 챙겨”
http://news.zum.com/articles/21432532?c=01
2007년 이명박(MB) 당선인 비서실에서 활동했던 새누리당 정두언 의원이 “MB 핵심인사가 성 전 회장 사면을 특별히 챙겼다”고 말했다고 21일 중앙일보가 보도했다. 노무현 정부가 성 전 회장의 로비를 받고 2차 특사를 단행한 게 아니냐는 새누리당 의원들의 주장과는 정면 배치되는 증언이다.
정 의원은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권력을 잡은 인수위가 사면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게 오히려 비상식적인 상황”이라며 “법무부는 물론 청와대와도 사면 대상을 사전에 논의한 걸로 안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구체적으로 “당시 핵심 인사가 성 전 회장의 사면과 공천까지 특별히 챙겼다”며 “한번은 핵심 인사가 찾아와 ‘(공천을 달라는) 성완종을 어떻게 주저앉혀야 하느냐’며 하소연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2007년 12월에 단행된 성완종 2차 사면은 “MB 인수위원회의 의중이 반영됐다”는 전해철 의원 등 새정치민주연합측 주장과 일치하는 발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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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물타기가 종특이라지만...
이건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