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분이 광주서구 사시는데..대충 그쪽판세를 물어보니까

천정배가 꽤 유리한모양입니다.(그분은 내일조영택에게투표한다고하심)

 

이쪽정서가 꽤나 복잡한게

재보궐선거특성상 어르신들의 투표가중요한데 대부분의 60대이상어르신들이

이른바 참여정부시절의 호남홀대부터시작해서  친노진영에대해서 서운함이 아직안남아있다고합니다.

그래서 지난 전당대회떄 표심이 박지원에게 간것도 그래서라고하구요..

 

거기에 천정배가 제대로 긁은게 지금현재 호남쪽에 이렇다할 큰인물이없는데 그걸 파고든점도 크고

호남쪽의 대부분의 새정련이의원들이 이른바 관료출신들로 꾸려져서 그것도 불만인데다가

조영택후보가 천정배에비해 나이가젊은것도아니고 뚜렷한메리트가없다는게 큰문제라고합니다.

(이게 큽니다. 관료출신에 나이도 되려 천정배보다 많으니 동력이안생긴다는점)

 

또한 천정배가 설령당선된다고해도 복당을당연히할것이고 호남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해줄꺼라는 생각도 많이있다고하네요

 

제가보기엔 인천.강화선거보다 여기가 훨씬 위험하지않나생각도있습니다

물론 한사람 개인의 분위기전달이라 전체랑은어쩔지모르겠지만 이야기들어보니 생각보다 쉽지않아보이네요...

 

-P.S-

그리고 제가 2014년지방선거처럼 전략투표를 하지않을까?라고 물어봤는데

그때 윤장현은 안철수사람이었고 강운태가 대놓고 안철수를 비난해서 되려 결집했다고합니다.

 

아무래도 문재인보다는 안철수에 호감이 더많은게 현재의 호남민심이아닌가싶다고..하네요

전략투표는 총선이나 대선에서하는경우가많고 이런선거는 좀다르다다고생각한답니다.

 

(저는 그래도 새정련후보가 됬으면합니다 이 예상은 개인의 일탈(?)이라고 생각하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