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터에는 '정간'이라는게 있습니다.
활터에 들어서면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듯이 '정간'이라는 거에 인사를 하는 게 있습니다.
원래는 없던건데 일제시대에 생긴 거라는 이야기도 있어서 비판을 받기도 하고,
아무튼 활터에 가면 맨 처음에 이 '정간'에 인사를 하고 활을 쏘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그런데 영남대 안에 있는 '천마정'이라는 활터에는 유독 이런 게 붙어 있네요.
여러모로 참 대단합니다.
출처 :
http://www.archery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