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50423155613685&RIGHT_REPLY=R6
검찰, 장기 2년에 단기 1년6월 징역형 구형
(군산=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지난해 12월 종북 논란을 빚은 신은미·황선씨의 전북 익산 토크 콘서트에서 폭발물을 던진 10대가 재판이 마무리되면 군에 자원입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피고인 오모(18)군은 23일 전주지법 군산지원 제2형사부(이근영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어리석은 일을 저질러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오군의 아버지는 "대학에 가지 않겠다는 아들이 뚜렷한 목적이 없어서 이런 일을 벌인 것 같다"며 "앞으로 관심을 두고 지켜보겠으며 사건이 마무리되면 아들을 자원입대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