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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현지의 진짜 피시앤칩스 맛있는 곳
게시물ID : cook_531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술관소녀
추천 : 2
조회수 : 229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7/25 08:5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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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은 영국에서 지내면서 런던에서 같이 살던 여자애 한 명 데리고 갔습니다.





보통 여행객들은 책자에 있는 피시앤칩스 가게를 가는데 그러면 아래 사진 같은 걸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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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이런거 먹습니다.

이런거는 완전 얇고 기름도 오래된거 씁니다.





위에 사진이랑 비교되시죠?

아래집은 피카딜리 서커스 근처 우산간판(극장인데 사랑은 비를타고 스타일로 꾸며져있습니다.) 근처의 음식점입니다.

책자에는 런던 정통 가정식 맛집으로 소개되어 있지만 

막상 가서 종업원한테 물어보니 우리 그런거 아니라고 하더군요; ㅋㅋ 메뉴판도 완전 전세계가 다있어 ㅋㅋㅋ 스파게티도 있고; 이게 무슨 가정식 ㅋ

저는 덕분에 간만에 밥 먹었습니다 소고기덮밥인데 케찹맛 소고기덮밥 ㅋ 건너편이 제꺼 ㅋ




첫번째 피시앤칩스 가게는 현지인만 아는 진짜 맛집입니다.

피시앤칩스 맛없다 하는데 여기는 매일 아침 새로 공수해 온 팔뚝만한 생선을

주문 즉시 그자리에서 튀겨줍니다.

색깔 노란거 보이죠?ㅎ  레몬을 같이 줬는데 전 개인적으로 간장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었습니다.ㅋ

갓 튀겨서 생선살도 부드럽고, 맛은 임연수어... (한국사람이라 한국입맛으로 표현하면 사람들이 좀 실망하더군요 ㅋ 매운 스파게티는 신라면 맛....ㅋ 제입맛엔 그렇습니다 ㅋ 하지만 이해 잘되지 않습니까?ㅎㅎ)

아래 피시앤칩스는 살이 너무 조잡해서 꼭 무슨 갈치나 오래된 고등어 같습니다.

위의집은 감자도 엄청 커서 다 못 먹고 왔습니다 ㅋ

감자도 거기서 직접 깎아서 튀기는거 ㅋ 아래집은 그냥 냉동감자튀김 ㅋ

위의집 감자튀김은 모양이 투박하고 예쁘지 않죠? ㅎㅎ

위의집은 코벤트가든 엔델 스트릿에 있습니다. 찾아보세요 ㅋ

저도 교환학생하는 타학교 학생이랑 아침먹다가 자기가 전날 여기 다녀왔다고 소개해줘서 다녀왔는데요.

맛있었어요 ㅋㅋㅋ

그리고 가격!! 가격은 다른데보다 좀 비쌌어요.

저희는 여자 둘이라 라지로 한 개만 시켰는데 두 덩이가 나오더라구요 ㅋ 

라지 하나에 8파운드 했습니다. 감자튀김 포함 ㅋ 작은건 6파운드 정도 합니다.

물이나 음료는 시키지 않았어요.

아랫집은 물 달라하면 수돗물인데 괜찮냐 하고서 괜찮다 하면 수돗물 떠다 줍니다.ㅋ

영국에선 대부분 물 달라하면 그냥 수돗물 줬는데

어떤 곳은 병따개 가져와서 병 따면서 물 줄 수도 있어요. 그럼 영수증에 찍힙니당 물값이 ㅠㅠ...

결론은...

물값 안 받고 수돗물 떠다 주는 곳도 있다는거!!

어떤 분들은 유럽은 전부 물값 받으니까 물을 싸가자!! 하고서

캐리어에 2리터짜리 생수병을 몽땅 싸오시는 분들도 있는데;; ㅎㅎ

수돗물 드셔도 되요. 그리고 2리터 생수 가져와서 결국에 무거워서 버리더라구요.

물 안 시키고 꾹꾹 참지 않아도 됩니다. 수돗물 달라하면 돈 안받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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