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이란 어떤 논리나 논지를 펴도 좋은 겁니다. 물론 "시사토크"가 토론을 위한 공간인지 아닌지는 제가 신경쓰지 않아 잘 모르기는 하나 기왕에 "토론"을 하긴 하니 기왕 하는 거라면 서로 인신공격 은 하지 말아야 하는 것아닙니까? 종교 이야기 할수 있고 사회 이야기 할수 있고 이 모든게 다 시사라고 하는 것도 좋고 또 아니라고 하는것도 의견 제시는 좋습니다. 그런것 모두가 하나의 토론이 될수 있는 거니까요
예전에 외국 사람과 이야기를 좀 했었는데 그 사람이 그러더군요. 한국사람들은 토론할줄을 모른다고.... 토론이란 서로의 의견을 조율해 가는 과정에 있는 거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한국사람들은 자기의 의견만을 세울줄만 알지 절대 조율이란 없는 것 같다구.
심히 찔렸습니다. 특히 여기 오유에서 툭하면 "찌질이" "무뇌아" "초딩"라는 표현 쓰시는 분들.... 기독교인이건 아니건 혹은 정치인이건 아니건 학생이건 아니건 나이가 많건 아니건 간에..... 좀 자제좀 해요. 내가 그런 이야기 하면 상대는 안 할거 같습니까?? 그럼 둘다 "찌질이" "무뇌아" "병신" "초딩"되는 겁니다. 아닌것 같습니까?? 존대말은 이젠 바라지도 않습니다....
솔직히 나는 언넘이 또 병신에 찌질이에 무뇌아에 초딩이 되나 보면서 즐기면서 카타르시스를 느끼지만....>.< 나만 좋다구 그럴수는 없지 않습니까?? 좀 그러지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