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f 가구에 대해 별 관심이 없다가 얼마전에 알게되서 오늘 전화로 문의했더니 아니나다를까 친환경이라더마 E1 등급이었어요. 침대랑 책장 하나는 이미 2년이 다 되어가고 같은 제품 책장도 얼마전에 하나 더 샀는데ㅠㅠ
어떡할까 엄청 고민중이에요. 헐값에 처분하고 새로 장만할까요? 그 동안 환기라도 잘 해줄걸 ㅠㅠ 후회막심 애한테 너무 미안하네요 ㅠㅠ 좀 더 신경써서 사줄걸...아니면 엄청 비싼거라도 사줄걸 환장하겠네요. 요즘 진짜 정보가 힘이라는 생각을 자주 했는데 이번에 더 확실히 느꼈네요.
제품은 s로 시작하는 키드가구였고 중소기업이었던걸로... 알록달록하고 예쁜 가구점이었어요 홈쁠에 쇼룸도 있는.... 친환경이란 이름달고 완전 뒷통수 쩌네요 ㅠㅠ 이번계기로 국내 가구제품에 대한 믿음이 싸그리 사라졌어요. 절대 안살래요 -_- " 친환경이라고 입털지 말란 말이다!
피톤치드 원액 구해서 뿌려두긴했는데 우찌할지 ㅠㅠ 엄청나게 큰 짐을 안게 된 기분이라 종일 기분 드릅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