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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위해 준비한 저녁 - 닭가슴살 장조림 & 까르보나라
게시물ID : humorbest_5889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타지에
추천 : 37
조회수 : 2074회
댓글수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12/18 23:16:00
원본글 작성시간 : 2012/12/18 22:20:37



안녕하세요. 요리셔틀 타지에입니다.

오늘의 반찬은 장조림입니다. 원래는 소고기를 써야 하지만, 시간이 많이 걸리고

또 집에 닭가슴살 통조림이 있는 관계로 닭가슴살 장조림을 만들었습니다.

(소고기 대비 시간은 엄청 짧아지고 돈도 적게 들어용~~)







후라이팬에 물 200ml, 간장 100ml, 요리당 3T, 다진마늘 0.5T로 소스를 만들어 붓고,

메추리알과 양파 1개, 대파를 넣고 팔팔 끓여줍니다.







양파에 소스가 적당히 배면, 닭가슴살과 꽈리고추를 투척합니다.







닭가슴살을 하나 집어 먹어 보고 간이 적당히 배였다 싶으면, 홍고추를 넣고 조금 더 졸여줍니다.







다 완성되면 그릇에 담습니다.

그리고 몸에 좋은 잡곡밥과 시금치두부된장국을 함께 준비해서 아내에게 상납합니다.







캬~~~ 비주얼 죽인다. 소고기보다 깊은 맛은 좀 떨어지지만 그래도 맛있쪄!! 맛있쪄!!

갓 만든 장조림과 갓 지은 밥이랑 같이 먹으면 정말 천상의 조합인듯 합니다.

밥 3공기도 뚝딱일 듯~







그리고 지난 일요일 저녁에는 까르보나라를 만들었습니다.

베이컨이 없어서 햄이랑 양파랑 버섯이랑 양파랑 브고콜리를 볶고~~~







7분 정도 삶은 스파게티를 같이 볶다가~~







휘핑크림이랑 우유 투척~~

걸쭉해질때까지 끓이면 완성.

(중간에 소금을 넣어서 간을 맞춥니다.)







치즈가루랑 바질을 뿌려 아내에게 상납.

간만에 이태리 요리를 해줬더니 아내가 무척 좋아했었습니다~~


내일은 투표하고 볶음밥 해 먹어야지...

하아... 치킨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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