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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얼대로 살아만 가면 과연 꿈꿀 수 있을까?
게시물ID : lovestory_577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보라돌굿맨
추천 : 1
조회수 : 34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7/25 15:45:52

 
유승준씨의 (비전)의 노래 제목중 일부분입니다.    
    
오늘은 삶의 매뉴얼에 대하여 얘기 해보고자 합니다.    
    
얘기의 결론은 삶의 매뉴얼은 없으니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자!  는 상투적인 내용입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소득을 발생시켜야 되는 한집안의 가장들 (급여생활자들) 을 예로 들겠습니다.    
    
조직에는 다양한 스타일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룹화 작업을 한다고 하면,    
1) 매뉴얼 대로 사는 사람    
2) 변화의 의지가 있는 사람    
    
이렇게 두가지 부류로 나뉩니다.    
    
    
    
사원,대리 등의 실무자들은 매뉴얼 대로 살아가도 됩니다.    
문제는 직급이나 직책에 '長'이 들어가는 사람들은 예외 입니다.    
    
차부장급 인대 매뉴얼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조직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 힘듭니다.    
    
작금의 비즈니스 생태계에서는 다양한 변수들이 발생 됩니다.    
    
매뉴얼대로 살아간다는 말은, 수동적이라는 것이고, 변화를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나이가 30 중반만 넘어가도 생각이 잘 바뀌지 않습니다.    
생각이 고착화 되어 버립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    
    
회사에서는 변화가 필요하다. 혁신하자, 바꾸자 ! 고 떠들어 대는데, (제가 그런 역확을 합니다.)    
관리자급들은 바뀌지 않습니다.    
    
그동안 매뉴얼대로 살아 왔기 때문에,    
변화의 필요성을 잘 느끼지 못할 뿐더러, 더 큰 문제는 향후 발생될 문제를 예상하지만 피해 가기만 할뿐 ,    
미리 계획하고 대응할려는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급여생활자들은 오너쉽을 가지던 말던 고정적으로 들어오는 수입은 동일하고,    
그 평가 잘 받아 봐야, 실소득 오르는 것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으니 눈치보고 적당히 사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다는 것입니다.    
    
추측컨대, 100명 이상 되는 대한민국의 모든 조직을 보면,    
    
관리자급 이상의 80% 는 매뉴얼대로 피동적인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고,    
나머지 20%는 변화를 꾀하는 사람들 일겁니다.    
    
제가 속해 있는 현 조직도 마찬가지이고,    
그 전의 조직도 그랬었고,    
그 전전 조직도 그랬었습니다.    
    
한 조직이 발전하려면 관리자급 이상에서 매뉴얼대로 살아가는 사람들 가능한 빨리 구조조정하여,    
새로운 피가 흐르게끔 해야 됩니다.    
    
매뉴얼대로 움직이는 사람이 많을 수록, 그 조직은 동맥경화에 걸릴 확률이 많습니다.    
    
제가 속해 있는 조직도 현재의 차부장급의 50%는 덜어내어야 되는 상황이고,    
임원과 평소 얘기를 해봐도, 공감하고 있는 부분이지만,    
실제로 결정을 하기에는 쉽지 않습니다.    
    
일을 열심히 안하는 것도 아니거니와, 눈치 보며 직장생활 하는 사람들이야 말고,    
야근이 잦고, 성실한 사람도 많습니다.    
    
하지만, 정보통신의 발달로 무에서 유를 창조 하는 시대가 아닌,    
유에서 유를 창조해야 되는 현재의 비즈니스 생태계에서는 성실성은 더 이상 미덕이 되지 않습니다.    
    
성실성은 사원이나 대리급의 실무자들이 갖추어야 될 미덕으로 충분하고 ,    
    
관리자, 조직장들은 유에서 유를 창출하는, 즉 기존의 것에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조하여,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는 사람만이 존재의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이 글을 누가 읽을지는 모르겠으나,    
    
한 조직에서 과장 이상되는 분들이 읽으신다면,    
    
본인이 잘 알겁니다.    
    
변화를 하고자 하는지,    
변화를 두려워 하는지,    
    
눈치보면서, 자기 스타일을 숨기고, 인사고과가 안좋게 나와도 티 안내고     
회사에서 있는 듯 없는 듯 처자식의 밥그릇에 자존심 버려가며 일하는 관리자가 되기 보다는,    
    
새로운 것을 기획하고, 실행하고, 평가/forecasting하는 사람이 더 많이 늘어났으면 하는 바램에서 몇자 남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잘못 되면 내가 책임을 진다는 생각으로,    
공식석상에서 잘된 것은 잘못 되었다고 얘기 하고, 잘한것은 잘했다고 얘기를 합니다.    
    
그런데, 그런 모습이 임원들이 보기에는 긍정적으로 보였는지,    
    
더 많이 신뢰하고 더 좋은 평가를 해주는 것 같습니다.    
    
저는 제가 속해 있는 조직이 더 잘 되길 바라는 마음에 그렇게 한 것이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고, 그런 언행이 누구에게 잘 보이기 위함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저의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http://consult4you.blog.me/50176140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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